28일에 LG가 옵티머스 g를 출시했습니다~!!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올 하반기를 노릴 전략 스마트폰을 꺼내들었습니다. LG그룹의 역량을 총집결, 시장 역전으로 노리는 '옵티머스 G'와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갤럭시노트2'가 이틀 간격으로 공개했습니다. 옵티머스g와 갤럭시노트2 이 둘의 차이를 확실히 비교해볼까요?
일단 옵티머스g와 갤럭시노트2의 스펙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 옵티머스g(왼쪽)와 갤럭시노트2(오른쪽) 스펙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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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있어 중요한 구매 요소 중 하나죠. 실제로 기기를 구동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판단, 선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상반기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에서도 단말기 선택시 제 1 고려 사항으로 디자인 및 단말기 크기를 고를 정도라고 하네요~
▲ 갤럭시노트2와 옵티머스g 디자인
일단 단말기 크기에서는 두 제품 모두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큰 화면을 탑재했는데도 불구 전체적인 크기는 줄이고 베젤도 상당히 얇게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옵티머스 G'는 4.7인치 화면 크기와 8.45mm 두께를 갖춰 슬림한 몸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 무게는 145g으로 적당한 편이죠.
'갤럭시노트2'도 이에 뒤지지 않네요. 5.5인치 화면 크기를 갖췄지만 너비는 전작인 '갤럭시노트'보다 얇다. 무게도 2g을 뺀 몸매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옵티머스g와 갤럭시노트2는 완전히 상반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갤럭시노트2'는 기존 '갤럭시S3'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모습입니다. 전면 하단에는 물리 홈버튼과 정전식 버튼이 위치했습니다. 후면도 카메라와 LED 플래시, 스피커를 간격으로 두고 상단에 배치했다. 전체적으로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이와는 달리 LG전자는 기존 'L-스타일'을 벗어나 측면 테두리를 둘러 실제보다 더 얇은 모습의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사진에서는 전면 하단의 물리 홈버튼은 사라졌다. 후면은 별다른 무늬없이 깔끔하게 처리했다. 가만보면 마치 하드 케이스를 씌운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그다음 살펴볼 것은'화면 크기 및 화질'입니다. 갤럭시노트2와 옵티머스 g를 놓고 비교한다면 삼성전자의 '아몰레드(AMOLED)와 LG전자 AH-IPS LCD의 디스플레이 겠죠.
앞서 지난해 '갤럭시S2 HD'와 '옵티머스LTE'를 통해 HD해상도를 갖춘 두 디스플레이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직접적으로 아몰레드를 공격, 론칭행사에서 각각의 제품 위에 랩을 씌워 버터를 녹이는 등 라이벌 구도를 펼쳤습니다.
요번 옵티머스g와 갤럭시노트2의 '화면 크기 및 화질'부분에서는 LG전자가 우세하네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2 HD'부터 '갤럭시노트2'까지 변함없이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리얼RGB방식의 350ppi 'HD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견했으나 상용화된 제품은 아직까지 한 대도 없죠.
이에 비해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의 도움으로 G2 하이브리드 공법이 적용된 'True HD IPS+'를 '옵티머스 G'에 적용시켰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을 적용해 일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를 일체형으로 통합하고 내부 공기층을 제거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전체 두께가 약 30% 얇아지고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도 높아졌습니다.
쿼드코어-VoLTE 지원하는 두뇌, '퀄컴 vs 삼성'
'옵티머스 G'에는 차세대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갤럭시노트2'에는 삼성 자체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됨으로써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경쟁이라기보다는 '퀄컴vs삼성'의 대결입니다.
우선 표면적으로 보이는 성능은 비슷합니다. 두 CPU모두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보이스오버LTE(VoLTE)를 지원합니다. 클럭속도도 1.5GHz, 1.6GHz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크레이트(Krait) 기반의 퀄컴 스냅드래곤S4가 ARM 코어텍스(Cortex)-A9 기반의 엑시노스보다는 더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네요.
변수는 최적화. LG전자는 퀄컴의 칩을 가져다 썼지만 삼성전자는 자체 CPU를 내장함으로써 최적화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우위에 설 수도 있습니다.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더라도 기기 자체가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죠.
할 것 많아진 스마트폰, 재미도 '두 배'
올 초 차세대 스마트폰의 화두는 LTE와 쿼드코어 프로세서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드웨어 스펙보다는 소프트웨어(SW)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 경험(UX)을 높이기 위한 제조업체들의 고민들이 더욱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옵티머스G'에는 동영상 감상 시 원하는 부분을 확대 및 축소할 수 있는 '라이브 줌'과 스마트폰화면을 TV로 보내는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향상된 '퀵메모', 카메라로 여러 언어를 번역해주는 'Q트렌스레이터', 음성인식 'Q보이스', '타임머신 카메라; 등이 내장되어있습니다.
'갤럭시노트2'도 전작의 메모 기능에서 더 나아가 S펜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기기에 S펜을 가져가기만 해도 반응하는 '에어 뷰'를 시작으로 별도의 창 형식으로 메모장을 띄울 수 있는 '팝업노트'와 영상 감상 시 사용할 수 있는 '팝업플레이', 향상된 'S노트'와 'S플래너', '이메일 손글씨', 'S펜 스와이프'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UI들이 대거 추가됐습니다.
요기까지 옵티머스g와 갤럭시노트2 비교가 끝났습니다! LG와 삼성이 2일 간격으로 신제품을 출시한 만큼 두 회사이 스마트폰 대결이 될 것같네요~ LG전자 '옵티머스 G'는 9월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는 10월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랍니다~.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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